AWS가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및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발표하고, 완전 관리형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넵튠(Amazon Neptune)을 공개했다.

아마존 오로라에는 여러 데이터센터에 걸쳐 데이터베이스 읽기 및 쓰기를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성능 및 가용성이 향상됐다. 아마존 오로라 서버리스는 초당 과금되는 배포 옵션으로 용량을 자동 조정하여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주기적인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다이나모DB는 글로벌 테이블(Global Tables) 기능을 적용해 다중 지역 및 다중 마스터 읽기 쓰기 패턴을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이다. 아마존 넵튠은 AWS의 완전 관리형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로, 개발자들이 상호연결성이 높은 데이터를 활용해 애플리게이션을 쉽게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

라주 굴라바니(Raju Gulabani), AWS의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 담당 부사장은 “AWS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보다 뛰어난 확장성 및 비용효율성을 제공하고, AWS의 다른 서비스와 효과적으로 통합될 뿐 아니라, 고객들로 하여금 모든 워크로드에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해야 하는 제약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AWS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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