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함샤우트가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김재희(왼쪽)
주식회사 함샤우트가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김재희(왼쪽)

주식회사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함시원)가 홍보&마케팅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샤우트는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홍보&마케팅 4.0 시대'의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홍보&마케팅 4.0은 새로운 개념이다. 언론홍보 중심의 1.0 시대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의 2.0 시대 그리고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즈의 3.0 시대를 넘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함샤우트는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맞아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인력과 300개 이상의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타깃팅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한 홍보와 매출 극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급격하게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환경에서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과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기술, 인력, 관련 법과 기술 자문,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

실제로 함샤우트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BD 클라우드' 브랜드 제품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가속화하는 '잇플루언서' 인플루언서의 개인마켓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IT-커머스' 그리고 개발사와 클라이언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돕는 개발사 오픈마켓 '오픈브릿지' 등의 플랫폼을 준비했다.

여기에 투자유치 및 M&A 전문그룹인 한국M&A센터(대표이사 유석호), 벤처•스타트업의 멘토링 재단인 도전과 나눔(이사장 이금룡)과 제휴&협력을 추진한다.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세부 계획도 마련했다.

또 함샤우트는 한국M&A센터와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 사업 설명회와 IR 설명회를 진행해 유망한 기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외에도 투자자 연결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2017년 첫 번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듈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트앤슬림(대표이사 유연정)의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12월부터는 애니닥터헬스케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전개한다.

게다가 함샤우트는 홍보&마케팅 자동화 해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플랫폼 참여자들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의 활로를 개척할 'Go to China' 플랫폼도 강화한다. 이 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각 분야의 경쟁력이 강력한 중국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한 Go to China 플랫폼은 중국 진출을 위한 중소&벤처에게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이 플랫폼의 파트너는 중국의 공식 통로로 인정 받은 주식회사 혜량(대표이사 김만기)과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 경험이 있는 주식회사 케이엘에프(대표이사 신민철),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대표이사 김시현) 등이다.

함샤우트 관계자는 "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설러레이션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통해 함샤우트는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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