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올해 경리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증빙•영수증 관리, 지출 업무, 통장 내역 조회 등 번거로운 수기 업무로 인해 고충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경리업무 담당직원이 극히 소수여서 간편하고 정확한 경리 업무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중소기업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SERP 경리나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ERP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 경리업무 환경에 최적화하고, 실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SERP 경리나라는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업무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만 담은 실무 맞춤형 솔루션이다. 경리∙회계∙재무∙인사 등 여러 기능이 혼합된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소프트웨어와 달리, 경리업무에 최적화된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SERP 경리나라 가입 기업은 별도 시스템 설치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존 데이터를 연동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웹케시는 가입비를 없애고 월 수수료 방식을 채택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웹케시 윤완수 대표는 “경리 직원 본연의 업무는 돈을 주고받는 것인데, 사실 현장에서는 영수증 수집, 지출결의서 작성, 통장 입출 내역 조회, 세금 신고 등 기타 업무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며 “SERP 경리나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번거로운 경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