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장 인근에 'ICT체험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로 올림픽 경기 종목인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통역 서비스,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만날 수 있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경기시설 보호조치로 인해 체험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체험관 운영국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내년 1월 강릉역 인근에도 ICT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거리 곳곳에는 IoT(사물인터넷) 인프라도 설치된다.

과기정통부 소속·유관기관도 올림픽 연계행사를 준비한다. 중앙과학관 등 국립과학관 5곳은 올림픽에 대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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