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LG V30'를 이용한 VR(가상현실)을 통해 한 우주비행사의 오랜 꿈을 이뤄줬다.

LG전자는 1970년 달 착륙에 실패한 우주비행사 짐 러벨(Jim Lovell, 90세)이 LG V30와 구글 데이드림 뷰로 달 착륙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영상을 최근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짐 러벨은 달 착륙을 위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산소탱크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한 아폴로13호의 선장이다. 이들은 당시 사고에도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하지만 짐 러벨은 47년 전 이루지 못한 꿈을 LG V30를 통해 풀었다. 경험하지 못한 달 착륙 순간을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체험한 것.

또 영상은 우주 탐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 중 하나인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Houston, we have a problem)'로 시작한다. 특히 꿈이 현실이 되는 짐 러벨의 경험은 '꿈을 꾸는 한 실패는 없다'는 메시지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LG전자 MC마케팅FD(Function Division) 담당 김수영 상무는 "LG V30의 뛰어난 VR 성능을 통해 꿈을 실현한 짐 러벨의 얘기처럼 LG전자 스마트폰의 진정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30는 구글이 최근 출시한 VR기기인 데이드림 뷰와 결합해 최고의 VR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6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158g의 가벼운 무게로 VR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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