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샤론 테이트 살해 사건 재조명...태아까지 '잔인무도하게'

살인마 찰스맨슨이 사망한 가운데, 샤론 테이트의 끔찍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찰스 맨슨 추종자들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죽인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침투한 맨슨 일당은 샤론 테이트를 칼로 16번이나 난도질해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째였다. 이들은 “제발 아이만은 살려 달라”던 샤론의 태아까지 살해했다.

이후 범인들이 체포됐으며 주동자인 수잔 앳킨슨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38년동안 복역하다가 감옥에서 사망했다. 반면 찰스 맨슨은 무기징역으로 감형, 최근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사망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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