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20일) 서울 첫눈 소식에 설렘지수↑…예상적설량은?

서울 첫눈 예보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과 강원영서,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북부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울릉도·독도 등 5mm 미만이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3cm,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1cm 내외, ▲서울 1cm 미만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첫눈은 각 지역 기상관측소에서 관측소 직원이 육안으로 확인한 경우 인정되며, 서울의 경우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확인되는 경우 인정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