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17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건물 파손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한동대학교'에 재난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한동대학교는 15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진앙지(5.4규모)와 가까워 건물 파손 피해를 크게 입었다. 외벽에 금이 가고, 부서진 건물벽 사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가 일어난 데다가 여진이 남아 있어 건물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11월 17일 재난지원금 1억원을 한동대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에 전달될 기부금은 학교건물 복구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