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웨니 팩미업31 마스크팩. 사진=쥬리웨니 제공
쥬리웨니 팩미업31 마스크팩. 사진=쥬리웨니 제공

'요즘 피부가 왜 이래 화장 안 먹네, 팩이라도 한 장 붙여야 되나'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해 보았을 고민이다.

아침에 팩을 하면 단 시간에 피부가 촉촉해 지고, 하루 종일 윤기가 흐르는 예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팩의 힘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잠을 포기하고서라도 팩을 하고야 말겠다는 팩 예찬론자가 아니라면, 실제로 메이크업 전 팩을 하는 여성은 거의 없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공감하는 팩하기 어려운 이유는 에센스가 흘러 내려서 머리카락에 다 묻고 목까지 줄줄 흐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쥬리웨니가 '팩미업 31 마스크팩'을 출시한다. 10-20대의 젊은 타겟층의 니즈를 반영 한 화이트닝 스타, 여고생 샴푸로 사랑받고 있는 쥬리웨니에서, 하루 5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팩미업 31 마스크팩은 기존 사용할 때마다 한 개씩 포장을 벗겨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31장을 한 팩에 넣고 뚜껑을 여닫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사용할 때마다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뽑아 쓰는 마스크 팩이다. 물티슈 방식으로 아깝게 버려지는 포장비를 줄여 경제적이고 포장 벗기는 번거로움이 없다.

기존 팩들이 한 장에 에센스 몇그램 함유로 광고하는 것과 달리, 아무리 에센스가 많아도 피부가 먹는 에센스 양은 정해져 있고 남는 에센스는 엉뚱하게 발바닥에 바르거나 아깝게 버려지거나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한번에 쏙 피부가 먹을 만큼 과하지 않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에 묻고 목으로 흘러내리지도 않으며 5분 정도 사용이면 충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홍콩에서 개최중인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의 쥬리웨니 부스는, 작은 규모로 부스를 차렸음에도 가장 많은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바로 이 팩에 대한 관심과 제품에 대한 공감 때문이라는 것이다.

쥬리웨니 관계자는 “이미 팩을 사용중인 쥬리웨니 직원들은 앞으로 Pack Me Up 31 마스크팩이 받을 사랑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쥬리웨니의 팩미업 31 마스크 팩으로 1일 1팩을 실현하고 팩 예찬론자 대열에 합류 해 보는 것은 좋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한편 쥬리웨니 팩미업 31 마스크팩은 11월 27일부터 쥬리웨니 홈페이지와 소녀나라, 스타일 쉐어 등의 사이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 할 예정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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