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수지‧이민호 결별 예언? “군대가면 기다리기 힘들 듯” 재조명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민호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C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세삼 주목받고 있다. 김구라는 이민호가 입대하면 수지가 그를 기다리지 못할 거라고 예측한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가 이민호의 입대가 수지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리포터 박슬기가 “(이민호가) 수지 씨와 열애설이 터져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기회가 있는 게 이민호가 군대 갈 거 아니냐. 그런데 내가 봤을 때 수지는 기다리기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오늘(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지와 이민호가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