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연말 시즌을 맞아 11월 17일부터 세 번째 연말 캠페인 ‘럭키홀리데이’를 시작한다.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던킨도너츠가 연말 시즌을 맞아 11월 17일부터 세 번째 연말 캠페인 ‘럭키홀리데이’를 시작한다. 사진=던킨도너츠 제공

던킨도너츠가 연말 시즌을 맞아 11월 17일부터 세 번째 연말 캠페인 ‘럭키홀리데이’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럭키보이선데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휘게(Hygge : 소소한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러그와 인형, 도넛, 음료 등을 선보인다.

먼저 ‘러그 프로모션’부터 시작된다. 17일부터 도넛 또는 음료를 1만2000원 이상 구입하면 럭키보이선데이 러그를 5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는 해피포인트앱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16일까지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에서 1만2000원 모바일 교환권과 러그 3900원 또는 1만8000원 이상의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과 러그 3900원으로 묶인 세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러그 프로모션 참여시 판촉물을 제외한 금액의 0.5%에 해당하는 해피포인트가 적립되며, 타 쿠폰, 제휴 할인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단 일부점포는 제외되며 판촉물 개별·추가구매는 불가능하다.

던킨도너츠는 ‘럭키보이선데이’ 캐릭터 러그(2종)에 이어 니트인형(2종)과 램프(1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귀여운 캐릭터 도넛 ‘걱정마, 눌레’와 ‘꿈꾸는 봉봉’은 물론 깜찍한 스노우맨 모양의 ‘눈꽃내린 스노우맨’과 달콤한 필링을 듬뿍 채운 ‘스노우 밀크필드’ 그리고 겨울 시즌음료도 선보인다.

지난 200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럭키보이선데이는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들을 현재 약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고 있다. 럭키보이선데이의 인형은 아이들의 애착인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던킨도너츠는 2015년 무민, 2016년 크래프트 홀릭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연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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