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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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술김에 이규한과 키스? 과거 드라마 속 소주 키스신 재조명

배우 서유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드라마 속 연기 장면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내일이 오면'에서는 서유정(현숙 역)과 함께 소주를 마시던 이규한(일봉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자신의 답답한 신세를 한탄하다가 어느새 술에 취한 채 서유정과 키스까지 하게 됐다.

특히 이규한은 서유정과의 키스신에 대해 "극 중 현숙 누나에게 키스를 한건 일봉의 마음에 어느 정도 누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형 진규가 현숙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기 때문에 좀 난감한 입장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번을 기회로 둘이 좋아할 수 있도록 일봉이 나서서 도와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도중 사자상에 올라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서유정이 올라탄 사자상은 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성당의 분수 앞을 지키는 하나의 문화재였던 것.

이에 서유정은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을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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