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5G 시험 기지국을 열고 실제 환경에서 5G 기술 및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회사는 이곳에서는 5G용으로 유력한 3.5㎓(기가헤르츠) 및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통신범위(커버리지), 주파수 간 간섭, 전송속도 등을 시험할 예정이다. 이후 LTE에 사용되는 800㎒(메가헤르츠), 2.6㎓, 1.8㎓ 등의 주파수와의 연동 테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버스를 도입한다. 5G 시험용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는 강남 일대를 주행하며 5G 서비스 테스트에 이용된다.

또 LG유플러스는 5G 시험 기지국을 중심으로 '5G 클러스터'를 조성, 5G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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