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다양한 꿀 팁을 전하는 JTBC ‘TV정보쇼 오아시스’가 지난달 23일 첫 녹화를 마쳤다.

JTBC 오아시스의 MC인 신현준과 이지애는 환상의 궁합을 선보였다. 특히 신현준은 녹화가 시작되자 내공 있는 살림남의 모습을 보였다.

건강을 비롯해 음식과 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던 중, 갱년기 관련 아이템이 나오자 유독 적극적으로 돌변했다.

본인도 갱년기가 의심스럽다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에게 갑자기 상담 모드로 돌변한 것. 갱년기 남성과 여성에게 좋은 갱년기 음식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여성에게 좋은 음식만 섭취했다며 후회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똑순이로 소문난 MC 이지애도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녹화를 순조롭게 이끌었다.

아기 엄마이자 가정주부로서 다양한 정보에 능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암기력 테스트에서 브레인 이지애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현준과 이지애의 유쾌한 첫 만남이 성사된 JTBC의 ‘TV정보쇼 오아시스’는 지난 11월 8일 오전 9시에 첫 방송이 전파를 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