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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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피파랭킹 13위 강호에 勝...신태용호 출범 첫 승리

한국이 FIFA 랭킹 13위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성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 11분 권창훈이 콜롬비아 수비를 제친 뒤 측면에 있던 이근호에게 공을 밀어줬고, 이근호가 이 공을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 카스텔라노스가 전진한 사이 콜롬비아 수비수들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손흥민은 후반 16분 다시 한 번 콜롬비아의 골대가 열었다.

반면 콜롬비아는 후반 30분 콜롬비아도 한 점을 만회했다.프리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사파가가 헤딩으로 득점을 올렸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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