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소속사 측 "멤버 율희 탈퇴…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레 알려왔다"

라붐 멤버 율희의 탈퇴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3일)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붐 소속사 측은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만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지난 9월에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