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맨 앞줄 중앙) 및 주요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헬스케어 제공
CJ헬스케어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맨 앞줄 중앙) 및 주요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헬스케어 제공

CJ헬스케어가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 연구센터를 열고 차세대 '컨디션' 연구에 나선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숙취해소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숙취해소 연구센터는 지난 1992년 ‘컨디션’으로 국내 최초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 그동안 축적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 연구진들이 숙취해소 관련 연구에 더욱 전문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설립됐다.

CJ헬스케어 문병석 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박정원 헬스앤뷰티 사업부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희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25년 동안 컨디션을 대표 숙취해소음료로 키워낸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R&D를 통해 우수한 숙취해소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문병석 연구소장은 “숙취해소 효능이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숙취와 동반된 증상을 해소할 신규 소재도 연구해 다양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컨디션은 CJ헬스케어(당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199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내놓은 숙취해소음료이다. 더 효과적인 숙취해소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총 5번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제품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시장 1위(링크아즈텍, 2016)를 굳건히 지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CJ헬스케어는 11월 신규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숙취해소 개선 효과가 있는 소재를 확보하고 활용방안을 지속 모색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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