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창업 후 5년 이내 폐업할 확률이 100곳 중 83곳이라는 82.3%의 결과치가 나왔다. 창업전문가들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그리고 본사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성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칼국수&돈까스전문점 ‘황기순의 칼국수&왕돈까스’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왕돈까스와 칼국수 등 경기 및 계절의 변화에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주 메뉴를 제공하며 불황에도 끄떡 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오픈 매장 마다 기대 이상의 수익,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칼국수, 왕돈까스 등의 대중적인 외식메뉴를 평균 4,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꼽힌다. 진한 멸치육수와 신선한 돈육등심 등 엄격한 품질검수를 거친 식재료들은 가격대비 퀄리티 높은 맛과 품질을 구현, 똑똑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또 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인발급기 도입이다.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 퇴식까지 모든 부분을 진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더불어 조리시스템 역시 간단하기 때문에 빠른 조리시간은 높은 테이블 회전율로 이어진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매장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본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물류원가 유지, 판매 대비 높은 마진율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도입한 무인발급기는 지출 비중이 큰 인건비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어 작은 매장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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