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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살리는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 해양 쓰레기 문제 알려 ‘인기’

발행일시 : 2017-10-30 10:20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콘텐츠 전문가(코어스토리), 환경교육전문가(지구를 위한 디자인), 그린디자이너(라운드 트라이앵글)가 손을 잡고 효과성이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코어스토리 제공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콘텐츠 전문가(코어스토리), 환경교육전문가(지구를 위한 디자인), 그린디자이너(라운드 트라이앵글)가 손을 잡고 효과성이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코어스토리 제공>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한반도의 14배가 넘는 크기의 쓰레기 섬이 존재한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생활쓰레기의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리 배출되지 않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거대한 쓰레기 섬이 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라 불리는 이 해양 쓰레기 섬은 전 세계 바다에 5개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500년이 넘도록 썩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바다를 부유하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
 
해양 쓰레기 문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 일어나는 오염 문제가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콘텐츠 전문가(코어스토리), 환경교육전문가(지구를 위한 디자인), 그린디자이너(라운드 트라이앵글)가 손을 잡고 효과성이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를 살리는 보드게임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작 된 환경교육용 보드게임이다.
 
사회적 주제를 바탕으로 기능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코어스토리’는 원론적인 이론만을 반복하는 교육이 아닌, 실제 참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콘텐츠의 필요성을 느껴 흥미로우면서 효과적인 환경교육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이런 문제의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만들어졌다. 누구나 익숙하게 할 수 있는 카드 짝맞추기 게임을 활용해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쓰레기 정보가 기록된 카드의 짝을 맞추면 소재에 따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보드 위의 오염토큰을 가져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원리를 적용해 활동 과정에서 저절로 환경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를 제작한 ‘코어스토리’와 ‘지구를 위한 디자인’, ‘라운드 트라이앵글’에서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활동을 위해 보드게임 판매 수익금의 일정비율을 해양생태계 보호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김선민 코어스토리 대표는 콘텐츠를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콘텐츠는 대중에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민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는 중요한 매체로 좋은 콘텐츠는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해양 생태계 문제를 다룬 플라스틱 아일랜드에 이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담은 기능성 콘텐츠들을 제작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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