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며 장애인창작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제4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27일 개막돼 3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80명의 장애인 작가들의 서예, 풍경화 인물화 등의 미술품부터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능한 창작물까지 다양한 창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체험, 아트마켓, 아트놀이터, 도슨트 프로그램 등으로 기획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HELLO ABLEART!’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료전시회로, 대중들에게 장애인 미술에 대한 인식을 넓히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해나갈 수 있는 기반의 모멘텀을 마련함을 기조로 삼고 있다.

DDP전시회로 ‘10월에 가볼만한 전시회’로 꼽히는 ‘제4회 장애인창작트페어’의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장애인창작아트페어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