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공중에 떠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LG 공중부양 스피커(모델명 PJ9)'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스피커 외관을 항공기 터빈 엔진을 형상화 한 사선 그릴로 표현했으며 컬러는 무광 화이트 색상이다.

사용자가 우퍼 스테이션에서 공중부양 버튼을 누르면 스피커가 서서히 떠오른다.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했다.

또 우퍼 스테이션은 중저음을 강화해 스피커가 풍성한 사운드를 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스피커가 방전되면 스스로 내려와 충전되는 것도 눈에 띈다. 스피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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