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녹음이 짙어가는 가을이다. 전국 산야가 단풍으로 아름답게 옷을 갈아 있고 있다. 예년의 경우 추석 연휴이후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자신을 위한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한 힐링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다른 펜션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술적이며 독창적으로 건축된 외부모습과 함께 이 펜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진짜 황토펜션’이라는 것이다.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사해 세포 조직생성에 도움이 되고, 항균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제습효과가 있고 탈취, 방균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조상은 배앓이를 할 때도 황토를 묽게 갈아 마시는 민간요법도 있었다고 할 정도다.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황토구들방 모습.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황토구들방 모습.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아름다운 산골 펜션은 건물이나 객실 외부만 황토로 발라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인근 지리산에서 나온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지은 오리지널 황토집이다. 황토와 소금, 옥돌, 참숯 등으로 30㎝ 이상 바닥을 까는 전통적인 구들방식으로 바닥을 시공해 저온 찜질펜션의 진면목을 자랑한다.

총 17개 객실 중 11개의 객실에는 구들방이 있다. 객실 내 황토벽난로가 있는 객실도 11개가 있다. 편백나무로 만든 욕조가 있는 객실도 11개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객실 안에 황토찜질방도 마련했다. 아궁이에서 불을 떼서 ‘펜션은 여름만 즐기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이면 황토구들방에 장작불을 지펴 몸을 지지며 황토찜질을 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고 한다. 황토방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기본 난방이 잘 되어 있어 넉넉히 준비된 이불을 들고 나와 거실이나 2층에서 자도 좋다.

이 펜션 여민호 대표는 “구들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젊은층도 황토찜질의 매력에 반해 재방문이 많다”라고 귀띔했다.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만끽하면서 심신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아기자기한 펜션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펜션’ ‘건강펜션’ ‘웰빙펜션’ ‘지리산과 하동의 대표 펜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산골 펜션’이 그 곳이다. 사진=아름다운 산골 펜션 제공

산골이라고 부족한 것은 없다. 와이파이 시설과 TV, 주방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 잠시 문명의 이기들을 멀리할 것을 권한다. 자연이 그려낸 오색찬란한 단풍의 절경을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이면 툇마루에 오순도순 모여 앉아 바비큐를 즐기는 호사를 부려도 좋다. 미리 예약하면 지리산 흑돼지와 생목살, 버섯, 감자, 수제소시지, 쌈과 야채 등은 물론 직접 담근 산골 장아찌와 구수한 된장까지 즐길 수 있다. 군고구마나 군밤 등의 간식을 방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다시없는 추억거리가 된다.

아름다운 산골 펜션은 빼어난 산세의 지리산에 위치해 황토의 유익함과 함께 자연의 천혜도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지리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고찰인 쌍계사, 칠불사이외에 하동송옥, 한려해상국립공원까지 가 볼만한 곳들이 즐비하다. 펜션을 오가는 중에 짙은 녹음과 함께 녹차의 고장 하동에서 재배되는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이동 자체가 힐링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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