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17일 신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출시에 맞춰 엑스엘게임즈의 원작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이 게임의 출시 시점인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 간 본격적인 크로스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아키에이지’의 유저들이 ‘아키에이지 비긴즈’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출석 조건 충족에 따라 ‘생활의 아키: 실속형 3일’, ‘생활의 향연: 2급’, ‘악마 숭배자: 전투형’ 등 ‘아키에이지’의 고급 아이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온라인게임 간판 타이틀과 최고 모바일게임 기대작의 유기적인 협업을 마련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지속적으로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 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해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원작의 약 2천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게임은 ‘태초의 비밀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유저들은 원작에서 전설로 다루어지는 다양한 영웅들과 원작 소설에 등장했던 영웅들을 포함해 32종의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영웅들을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게임성이 눈길을 모으며, 특히 원작의 인기와 게임빌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국내를 넘어 웨스턴 시장까지 타깃팅한 유명 IP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오는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보석’, ‘골드’, ‘만능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