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개최된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사진=컴투스.
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개최된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사진=컴투스.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긴 추석 연휴에도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지역 본선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를 휩쓸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10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 ‘SWC’ 로스앤젤레스(이하 LA), 뉴욕, 파리, 도쿄 등 지역 본선을 개최하고 해당 지역 대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 선발전은 지난 달 30일 LA를 시작으로, 7일 뉴욕과 파리, 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캐나다, 미국 등 북미 지역 대표를 가리는 SWC LA와 뉴욕 본선, 유럽 지역 유저들이 참여하는 SWC 파리 본선, 일본 유저 대상의 SWC 도쿄 본선이 개최됐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8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선발됐다.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WC’는 선수들 간의 경쟁을 넘어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금까지 13명의 월드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됐으며, 오는 14일 SWC 서울 본선과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본선을 거쳐 총 16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오는 1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SWC 서울 본선에서는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이 승부를 통해 2명이 지역 대표로 선발돼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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