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태국에 '시네마 LED'를 공급한다. 이는 해외 시장 첫 수주다.

최근 삼성전자는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네마 LED는 기존 프로젝트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화면 밝기와 명암비가 개선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한다.

또 메이저 시네플렉스는 110개 지점 668개 상영관을 보유한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이다. 삼성전자는 이 체인에 앞으로 시네마 LED를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태국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태국법인장 조용철 전무는 "더 많은 태국 소비자들이 시네마 LED로 최상의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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