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토요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도 벌써 4일이나 지나 내일(10월 4일)이면 추석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추석 상차림과 손님맞이를 위해 쇼핑을 마쳤다. 하지만 4일이나 8일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3일이나 5~7일 등을 이용해 미리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휴일을 피해 방문해야 한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전국 점포 가운데 ⅓정도가 매월 첫 번째(10월 4일) 세 번째(10월 18일) 수요일과 특정일에 의무휴업을 하고 나머지 ⅔ 점포는 둘째(10월 8일), 넷째(10월 22일) 일요일에 휴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추석 당일 4일(수)에는 대형마트 중 전국의 여러 곳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마트는 4일 ▲서울의 명일, 이수, 천호점을 비롯해 ▲인천의 인천점 ▲경기도의 고잔, 과천, 광명소하, 광명, 덕이, 동탄, 안성, 안양, 양주, 여주, 의정부, 일산, 파주운정, 파주, 평촌, 평택, 포천, 풍산, 하남, 화성봉담, 화정, 트레이더스 고양, 트레이더스 안산, 트레이더스 킨텍스, 트레이더스 하남점 등이 각각 의무 휴업한다. 또 ▲대전의 대전터미널점 ▲충청도의 아산, 제천, 천안서북, 천안, 천안터미널, 충주, 펜타포트, 트레이더스 천안점 등이 문을 닫는다. 또 이날 ▲경북지역의 경산, 구미, 김천, 동구미, 안동, 영천점과 ▲경남지역의 마산, 양산, 창원, 트레이더스 양산전 ▲강원도의 원주와 태백점이 쉰다. 제주지역의 3개 점포(서귀포, 신제주, 제주점)도 4일에는 휴점한다.

이마트 전국 점포 중 10월 8(일)에는 ▲가든5, 가양, 구로, 마포, 목동, 묵동, 미아, 상봉, 성수, 수색, 수서, 스타수퍼도곡, 신도림, 신월, 양재, 여의도, 역삼, 영등포, 왕십리, 용산, 월계, 은평, 이문, 이수, 자양, 창동, 청계천, 하월곡점 ▲인천의 검단, 계양, 동인천, 부평, 송림점T, 연수점 ▲경기도의 경기광주, 광교, 구성점T, 동백, 보라, 부천, 분당, 산본, 서수원, 성남, 수원, 트레이더스 수원, 수지, 시화, 용인, 이천, 죽전, 중동, 흥덕, 트레이더스 구성점 ▲대전의 대전터미널, 둔산, 월평점T ▲세종의 세종점 ▲충청도의 청주, 서산, 아산, 천안아산점T ▲대구의 감삼, 만촌, 반야월, 비산점T, 성서, 시지, 월배, 칠성 ▲경상도의 김해, 마산, 사천, 진주, 창원, 통영, 포항이동, 포항점 ▲부산의 금정, 문현, 사상, 서면점T, 서부산, 연제, 해운대점 ▲광주의 광산, 광주, 동광주, 봉선, 상무점 ▲전라도 지역의 군산, 남원, 익산, 전주, 목포, 순천, 여수점 ▲강원도이 동해, 속초, 춘천점 등이 쉰다.

홈플러스도 4일에는 ▲강동, 인하, 인천숭의, 안산, 안선선부, 안선고잔, 의정부, 병점, 화성향남, 화성동탄, 송탄, 평택안중, 천안, 천안신방점(이상 4일과 22일 휴무 점포)을 비롯해 ▲킨텍스, 고양터미널, 일산, 평촌, 안양, 포천송우, 경기하남, 구미, 경산, 원주점(이상 4일과 25일 휴무) ▲파주문산, 파주운정점(이상 4일과 11일, 25일 휴무) ▲창원, 마산, 진행점(이상 4일과 8일, 22일 휴무) ▲서귀포점(4일과 28일 휴무) 등이 다음 주 중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플러스의 8일 휴무점은 ▲서울의 강서, 가양, 신도림, 서울상봉, 강동, 금천, 동대문, 면목, 목동, 방학, 서울남현, 신내, 시흥, 영등포, 월곡, 월드컵, 잠실, 중계, 합정점 ▲인천의 계산, 가좌, 구월, 인천논현, 간석, 인천연수, 인천송도, 인천청라, 작전점 ▲경기도의 동부천여월, 부천소사, 중동, 동수원, 원천, 병점, 부천상동, 북수원, 분당오리, 서수원, 시화, 야탑, 영통점 ▲대구의 남대구, 상인, 동촌, 대구, 내당, 대구수성, 성서, 칠곡, 상인점 ▲경북/울산의 경주, 울산동구, 죽도, 포항점 ▲부산의 가야, 부산정관, 부산연산, 서부산, 센텀시티, 아시아드, 장림, 서면, 해운대, 부산감만, 동래, 영도, 부산반여점 등이다.

롯데마트도 4일에는 ▲경기도의 고양, 동두천, 안성, 의왕, 의정부, 장암, 주엽, 평택, 상록, 이천점 ▲강원도의 원주점 ▲경상남도의 삼계, 시티세븐, 웅상, 진해, 창원중앙, 양덕점 ▲충청도의 성정, 천안, 천안아산, 홍성, 아산터미널, 제천점 ▲경상도 지역의 구미, 김천점 ▲제주도의 제주점 등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롯데마트 역시 8일에는 4일 쉰 점포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코스트코의 총 13개 점포는 추석 당일 모든 점포가 휴무한다. 또 추석 전날인 10월 3일에는 평일 보다 영업시간을 3시간 단축해 오후 7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8일에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휴무하는 대구, 양평, 상봉, 대전, 양재, 부산, 광명, 의정부, 천안, 공세, 송도점 등이 쉬며 일산점(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과 울산점(두 번째 수요일, 네 번째 일요일)은 별도로 휴점일을 지정해 문을 닫는다.

각 업체별 정확한 휴무 점포 안내는 이마트(http://blog.naver.com/emartworld/221107900306), 홈플러스(http://blog.homeplus.co.kr/220971987328), 롯데마트(http://company.lottemart.com/bc/branch/holiday.do?SITELOC=DC009), 코스트코(https://www.costco.co.kr/store-finder#store-finder-map)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