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지난 2016년 롯데백화점의 세일 페스타 행사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지난 2016년 롯데백화점의 세일 페스타 행사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750여개 브랜드가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경품과 감사품도 증정하는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 기간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8(64GB)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2600에게 사물인터넷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 등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는 또 세일 기간 '슈퍼 패딩쇼' 행사를 진행하고 패딩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모든 점포의 본 매장에서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40여개의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한다.

특히 본점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20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시즌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면 라푸마, 컬럼비아, 머렐 등 10개 브랜드의 패딩을 특가인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는 이와 함께 101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PRODUCT 101' 행사를 통해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10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제1회 수트 페스타(Suit Festa)'를 열고 남성·여성 정장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점별로 총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벌인다.

대표 행사로는 10월 9∼15일 압구정 본점에서 'F.G.I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 대바자' 행사를 열고 이상봉·손정완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0월 2∼8일 본점에서는 소다, 마나스, 플렉스, 칼피에르 등이 참여하는 'DFD소다 그룹&슈즈 대전'도 열린다.

점별로 인기 브랜드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선' 행사를 기획하고 실리트·WMF(주방), 쉐르단·알레르망(침구), 본·요하넥스·정호진·일레븐티(의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9월 28일∼10월 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의 세일 페스타 행사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의 세일 페스타 행사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참여 브랜드 수를 대폭 늘리고 최대 할인률도 80%를 확대해 맞불 작전에 나선다. 행사 참여 브랜드 수는 총 530개로 지난해보다 80개가 증가했다.

패션을 비롯해 잡화·식품·생활 등 3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와우 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여성패션의 경우 시슬리 야상점퍼를 14만4000원, 나이스클랍 트렌치코트를 7만9000원에 선보이고, 남성패션에서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수트와 레노마 캐주얼 수트를 각 12만원에 판매한다.

생활 장르에서는 알레르망 도미닉 차렵 패드 세트 15만8000원,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16만9000원, 테팔 양수냄비 5만9000원 등이다.

본점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 어치의 물량과 최대 80%의 할인율을 앞세운 '아웃도어 대전'도 진행된다. 9월 29일 본점을 시작으로 30일 강남점, 10월 2일 인천점, 의정부점, 5일 영등포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역시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 가을 세일, 상품 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페스타 패키지 투어’ 프로모션을 벌인다.

오는 10월 15일까지 7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창춘의 ‘클럽메드 베이다후’ 스키 리조트 2인 숙박권(3박, 디럭스룸)과 지점별 4명을 선발해 LG 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증정한다.

‘홈퍼니싱 페어’에서는 10월 6~15일까지 가전·가구·침구·식기 등 리빙 관련 전 범위의 상품군에서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때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점별 상품권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센터시티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수원점과 진주점은 10월 6~12일까지 특별세일 및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갤러리아 각 지점 문화센터, 푸드코트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는 ‘캐리커쳐 이벤트’가 열린다. 캐리커쳐 전문 작가가 방문하여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고객 얼굴을 그려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AK플라자 분당점. 사진=AK플라자 제공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AK플라자 분당점. 사진=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도 10월 26일까지 전 점에서 의류·뷰티·잡화·주얼리·가전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눠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하고 10월 10~19일까지 ‘웨딩 페스티벌’, 10월 20~26일까지 ‘윈터 패션 페어’를 벌인다.

‘패밀리 페스타’에서는 전 상품군을 기본 10~30% 세일하고 브랜드별 일부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로본점은 10월 1일까지 ‘해외명품 초대전’을 열고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과 지갑을 최대 30%까지, 선글라스와 액세서리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키즈대전’을 통해 아웃도어와 키즈 의류·슈즈를 최대 70%까지, ‘맘스 엑스포’ 기획전을 통해 출산 상품과 발육 진열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은 10월 2일까지 ‘액세서리·시계 페스타’를 열고 갤러리어클락, 스톤헨지, 로즈몽 등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10월 9일까지는 ‘키덜트 스페셜’ 기획전을 통해 마블스토어 핫토이 피규어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건담베이스 한정판 시난주를 4만8000원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10월 3일까지 ‘란제리 페스타’를 10월 12일까지는 ‘여성 아우터 페스타’를 각각 벌이고 모피류를 최대 50%까지, 침구류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 점에서는 행사기간 한국 대표 인형 ‘미미’와 함께하는 ‘미미 페스타’를 열고 AK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객 선착순 100명에게 미미 머그컵을 증정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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