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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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 6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6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상승한 562억 달러다. 순위는 지난해 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또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했으며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적기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브랜드 경쟁력 또한 크게 높인 점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혁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창출했다. 그중 TV 부문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출시하는 등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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