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이 보편화 됐지만 잦은 배송과 반품, 수선, 교환 등의 문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 명품의 경우에는 정품여부 등으로 이런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G9(지구)'가 명품의 VIP 서비스를 강화한 ‘명품지구’를 오픈한 것이다. 사진=G9 제공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 됐지만 잦은 배송과 반품, 수선, 교환 등의 문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 명품의 경우에는 정품여부 등으로 이런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G9(지구)'가 명품의 VIP 서비스를 강화한 ‘명품지구’를 오픈한 것이다. 사진=G9 제공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 됐지만 잦은 배송과 반품, 수선, 교환 등의 문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 명품의 경우에는 정품여부 등으로 이런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G9(지구)'가 명품의 VIP 서비스를 강화한 ‘명품지구’를 오픈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3가지 사항을 강화했다. 기존 온라인몰 또는 병행수입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G9만의 정책이다.

먼저 믿을 수 있는 판매자가 현지에서 구매 때 받은 풀패키지와 영수증을 고객에게 제공해 구매처와 구매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문한 상품이 현지 구매대행, 국제배송, 통관을 거처 국내배송으로 전환되어 배송 추적이 가능할 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배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무상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G9는 명품 전문 수선 업체 ‘명동사’와의 제휴를 통해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매 후 1년 동안의 수선서비스와 수선을 위한 왕복택배비도 무료다.

게다가 G9의 해외직구 정책인 관세 및 부가세 포함 가격으로 표기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G9 ‘명품지구’에서는 현재 샤넬을 비롯해 생로랑, 루이비통, 구찌, 발렌티노, 셀린느, 몽블랑 등 대표적 명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업체 측은 오픈을 기념해 샤넬 핸드백과 파우치, 생로랑 스트랩백, 루이비통 클러치 등 재고 확보가 어려운 인기 모델들을 한정 수량 특가로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샤넬 ‘보이클러치 뉴미듐’은 120만원대, 생로랑 ‘토이 루루스트랩백’은 120만원대, 루이비통 ‘에띠클러치 PM’은 50만원대, 마몬트 마틀라세 숄더백 130만원대에 선보인다. 모두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별도 추가금액은 없다.

G9는 ‘명품지구’ 론칭을 기념해 오픈 후 3주 동안 7% 캐시백 이벤트도 벌인다. 고가제품임에도 파격적으로 캐시백 상한액의 제한을 없앴다.

신현호 G9 패션레저팀 팀장은 “백화점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온라인과 병행수입, 해외직구를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반면, 수선서비스에 대한 걱정이나 정품 여부 등에 대해 100% 안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론칭한 명품지구는 가격 경쟁력은 살리면서도 기존에 고객들이 우려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정책을 도입한데다, G9가 엄선한 상품만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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