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듀오 공기남녀가 ‘보그맘’ OST로 달콤한 감성 가득한 러브송을 공개한다.

공기남녀는 22일 오후 6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OST ‘띠아모(Ti A Mo)’를 발표한다.

어쿠스틱 매력을 담고 있는 ‘띠아모’는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알콩달콩 속 마음이 살랑거리는 보사노바 리듬을 타고 귓가를 간질이는 듯하다.

노래는 ‘아침에 눈이 번쩍 / 나도 모르게 또 노래를 흥얼 / 지금쯤은 무얼 하고 있을까’라는 곽태훈의 파트에 이어 ‘니가 뭐라해도 나는 다 좋은 걸 / 니가 좋아하면 나도 정말 좋아 / 울렁울렁 나는 콩닥콩닥 너는 / 딱이야 딱이야 우린’이라는 미네의 달콤하고 발랄한 보컬이 이어지며 통통튀고 상큼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이 곡에는 드라마 OST를 통해 환상의 케미를 이룬 작곡가 ID(이드)와 작곡가 이종수가 작사와 작곡을, 편곡에는 신예 작곡가 이공민이 참여했다.

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이 아들을 위해 완벽한 엄마를 만들어준다는 설정으로 등장한 AI 휴머노이드 로봇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재미를 보여주는 스토리로 시청자 인기를 얻고 있는 ‘보그맘’의 유쾌 발랄한 사랑 얘기를 전하는 OST ‘띠아모’는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철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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