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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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 박원순이 나섰다...누리꾼 "어찌 진행될지 너무나 궁금"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고발한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박 시장 측 변호인 민병덕 변호사는 1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이 전 대통령을 개인 및 가족 명예훼손과 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 외에도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박 시장을 사찰하는 데 관여하거나 실행한 10명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cosm****정치가 무섭고 살벌하네요~착한마음으로 정치합시다","gefr****
그가 나섰다~!! 어찌 진행 될지 넘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으로 개인과 가족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 사찰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소 고발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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