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소형 타입 주거시설이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990년만 해도 전체 가구 중 9.0%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 27.2%로 4분의 1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뿐만 아니라 1인 가구가 30여 년 뒤에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를 넘어서 모든 시도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소형 타입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최근 핵가족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타입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도 적어 실소유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에 중소형 타입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돼 눈길을 끈다. 새천년종합건설㈜가 시공하는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안산덕인초등학교와 시립와동어린이집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와동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2, 33층 등 4개동, 총 449세대 규모다.

향후 와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이 단지는 최고 33층 높이에서 와동은 물론 안산시내 경관과 바다전망까지 내려 보이는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어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도 자연의 휴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주택형은 ▲59㎡A 21가구 ▲59㎡B 21가구 ▲59㎡C 90가구 ▲65㎡A 69가구 ▲74㎡A 124가구 ▲84㎡A 124가구 등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와 바로 이어지는 뒷산 산책로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생태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인근에 위치한 광덕산은 중년층들에게 훌륭한 등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 와동체육공원, 꽃빛공원 등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아파트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조경설계 단지는 단지 내에서도 자연과 어울리며 깨끗한 공기와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이웃과 만남과 어울림의 장소, 여유를 누리는 휴식공간 또한 제공 될 예정이다.

새천년종합건설㈜는 23년 역사의 종합건설업체로 1994년 창사 이래 아파트브랜드 `천년가`를 내세우며 전국에 전국 곳곳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시공해왔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순위는 11,000개 가량 업체 중 전국 138위를 기록했으며 기업신용평가등급 A를 기록, 기업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여파로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경우 시장 분위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다 보니 규제를 비켜간 해당 단지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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