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에 위치한 도쿄식 스테이크 전문점 '도쿄스테이크'는 매장 분위기와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도쿄스테이크 남산타워점 제공
남산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에 위치한 도쿄식 스테이크 전문점 '도쿄스테이크'는 매장 분위기와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도쿄스테이크 남산타워점 제공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며칠 비가 오고 난 후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변하면서 소비자의 심리도 더운 날의 시원한 음식보다는 가을철 분위기의 따뜻한 메뉴를 찾고 있다.

실제로 서울 명동, 강남, 홍대 등에서 20~30대 연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는 기준에 날씨와 온도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 매장의 분위기도 음식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타워는 주말에 연인들이 찾는 데이트 명소이다. 지난해 서울시 추산 방문이 1000만명으로 기록될 만큼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됐다. 또 20·30대 젊은 층 연인들에게 가을 데이트 장소로 빠지지 않는 남산서울타워에 가을철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저녁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에 젊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장소가 되고 있다.

남산의 상징인 남산서울타워에 위치한 도쿄식 스테이크 전문점 도쿄스테이크는 매장 분위기와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풍의 인테리어로 꾸민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일본 현지인들이 즐겨 찾을 만한 이색적인 공간을 보여줌으로 고객들에게 도심 속 일본이라는 맛과 함께 분위기를 함께 선사하고 있다. 기존에 무겁고 딱딱하던 레스토랑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만족감 높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본식 스테이크 캐주얼레스토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산타워만큼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곳의 음식점은 메뉴가 비싸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쿄스테이크는 부담없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갖추어져 있어 20~30대 연인 중 데이트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가격 대비 높은 만족감을 추구하는 똑똑한 소비를 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맞춤형 맛집이다. 또 젊은 연인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잘 알려져 있어 남산타워 내 음식점 중에서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다.

이 음식점의 대표 메뉴는 부챗살스테이크덮밥이다. 숙주나물과 함께 젓가락으로 먹는 일본식 스테이크는 두툼한 두께에 풍부한 육즙으로 스테이크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파스타 메뉴로 꼽히는 붉은대게를 활용한 북해도 미쇼 파스타와 카니 크림 파스타는 도쿄스테이크를 대표하는 파스타이다.

이처럼 다양한 메뉴로 인해 도쿄스테이크는 밤·낮, 주말·평일 구분 없이 연인들의 데이트 맛집과 외식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어 종로, 강남, 건대, 홍대, 신촌, 명동, 등 수도권 중심 상권에 입점하면서 입소문이 퍼져 현재는 광주, 김해, 해남 등 전국적으로 매장이 들어섰고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곳 도쿄스테이크는 전국 500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경쟁력을 검증시킨 국수나무의 외식 전문 기업,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6년 동안 연구 끝에 완성한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브랜드로 특색 있는 콘셉트와 가성비 중심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맛집을 찾아다니는 20·30세대 미식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도쿄스테이크 남산타워점 관계자는 “무더웠던 여름에 여름 메뉴가 많이 찾던 20, 30대 젊은이들이 요새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일본 스테이크와 라멘 등 따뜻한 메뉴를 많이 찾고 있다”라며,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과 도쿄스테이크의 매장인테리어가 젊은 층에게 한 것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자주 찾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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