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회장 박재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 및 포럼 관련자(포럼 의장단, 연구책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15일 양일간 홍천대명콘도에서 '2017 ICT 표준화포럼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기 ICT R&D 표준화 전략을 포함한 표준화 정책 및 포럼 결과물의 사업화 방안, 포럼 회원사 확대 방안 등 포럼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IoT 분야 글로벌 표준화 기구인 OCF의 비즈니스 전략과 핀테크 분야 FIDO Alliance의 개선된 국제 인증 프로그램 등 최신 해외 표준화 정보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카기술포럼, 국제무인기포럼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선정된 9개 포럼에 대한 활동 발표가 있었다.
우리넷 박성혁 이사(산업융합네트워크포럼 부의장)는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더 이상 단일 산업(Vertical) 분야만을 고집할 수 없다며, 본 행사는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ICT 기술을 비(比) ICT 산업 전반에 융합·확산시키는 논의의 장으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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