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아리밴드가 화제작 ‘보그맘’ OST의 첫 가창자로 나섰다.

아리밴드는 15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앞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OST ‘넌 나의 슈퍼스타’를 공개한다.

노래 첫마디만 들어도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넌 나의 슈퍼스타’는 사랑하는 사람이 찾는다면 언제든지 그의 곁에 다가서겠다는 내용의 러브테마를 담아 리드보컬 아리의 발랄함이 더하는 창법이 더해졌다.

‘오늘같이 햇살이 날 비춘 날 / 내가 좀 멋져 보여 …… 누구라도 실패를 피할순 없죠 / 단한번도 나를 믿지 못했던 / 이런 날 바라봐요 / 지우려 해봐도 자꾸 떠올라요’라는 노랫말은 스스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일면을 담아 극중 보그맘의 캐릭터를 그리는 듯하다.

신나는 비트에 경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은 작곡가팀 퍼니제이의 이종수, 주승훈, 나병수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퍼니제이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병원선’, ‘혼술남녀’,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수많은 OST에 프듀서로 참여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예능 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유지철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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