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한국형 스마트 시티•캠퍼스 구축을 위해 ‘인천대-인천시-지멘스-포스코’ 4자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 지멘스㈜(회장 김종갑)는 이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해 인천대학교에 Energy Excellence Smart City Lab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첫 한국형 스마트시티•캠퍼스 구축 사업은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인천대와 지멘스주도로 인천대 송도 캠퍼스의 에너지효율화 사업, 2단계, 산•학•관4자 참여로 인천대에 저탄소 그린 캠퍼스 구축과 인천시 원도심의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추진, 3단계, 인천대 캠퍼스에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고 인천시 원도심의 스마트 시티 확산사업과 도서와 접경 지역 등 복지 사각 지역에 에너지 자립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갑 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도시가 회복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게 개발되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끌어내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멘스㈜는 본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인천광역시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나 사회적 인프라와 효율적으로 결합되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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