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되면서 기업의 전 시스템 단에 보안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연결되는 기기들의 보안 위협들은 기업 보안에서 가장 골치덩이다. 이에 단말기반 지능형 위협대응(EDR: 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이후 EDR)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EDR 분야는 2015년을 기준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복합성장률 45.27%를 나타내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이 차기 주력제품인 ‘지니안 인사이츠 E(Genian Insights E)’를 통해 각 분야별 고객사를 두루 확보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지난 5월 워너크라이 사태 이후 랜섬웨어 등 지능형 악성위협에 대한 대응을 고민하는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EDR 제품을 소개해왔다. 지니언스의 EDR 제품 ‘지니안 인사이츠 E’는 오케이포스 포함 기업 4개사, 금융 1개사, 공공분야 5개 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공식 출시한 지니언스의 EDR ‘지니안 인사이츠 E’는 랜섬웨어 등의 악성코드로 인해 단말에서 발생한 보안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기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발견된 위협의 실행단계에서 최신 침해지표를 활용해 신속하게 탐지하고 즉각적으로 조치 대응 할 수 있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는 “지니언스의 인사이츠 E는 최신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보안위협이 나타나도 그에 맞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기존 NAC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국내외 EDR 시장 주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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