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체험과 AS 서비스 등이 가능한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LG유플러스 소매점 중 최대 규모다. 회사의 유·무선 및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제품 판매부터 AS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장은 532㎡의 총면적에 2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20개의 상담석을 갖추고 있다. 상담석에는 32인치 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가 구비돼 있다.

이와 함께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 별도로 구축, 해당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고장 접수와 수리가 가능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LG유플러스가 휴대용 빔프로젝터 포켓빔을 갖춘 스마트 스쿨존과 셀프 포토존을 마련한 것. 여기에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어린이를 고려해 성인 무릎 높이의 체험존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이 메일, 복사, 팩스 등을 이용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우산과 배터리 등의 긴급 물품 대여 및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고민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소매 매장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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