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소속사 후배 로니추(Ronny Chu) 싱글에 참여하여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빌리어코스티는 로니추가 지난 6월 ‘비 더 원(Be The One)’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텔 미 유어 네임(Tell me your name)’의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했다.

‘텔 미 유어 네임’은 화려한 금요일 밤의 클럽파티를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에 로니추 특유의 팝스러운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 클럽에서 남자에게 대시한다는 내용이다.

빌리어코스티는 기존 데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특유의 완벽함을 추구하여 로니추만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겸비한 로니추의 보컬에 빌리어코스티의 깔끔한 일렉트릭기타 연주가 입혀져 세련되고 그루브한 노래로 완성됐다.

편곡에 함께 참여한 호베(권혁호)의 리듬 또한 세련됨을 더했으며 간주에 나오는 로니추의 랩도 인상적이다.

로니추는 지난 7월 어반뮤직페스티벌 출연으로 라이브 실력 또한 입소문이 난 가수로, 점점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신인 뮤지션이다.

‘텔 미 유어 네임’은 올해 겨울 나올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으로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유지철 기자 mainnew26@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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