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종령 SNS·방송캡처
사진=신종령 SNS·방송캡처

이번에 또? 신종령, 도 넘은 폭행 영상 공개에 SNS 비공개 전환 심경글 '눈길'…대체 뭐랬길래?

개그맨 신종령이 두 번째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가 남긴 심경글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신종령의 SNS 계정에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며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종령은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라며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령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 실외 흡연장에서 철제의자를 휘둘러 폭행,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신종령은 지난 5일 서울 새벽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 앞 거리에서 쓰러진 상대를 발로 짓밟은 뒤 주먹을 마구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특히 이날 신종령이 폭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찍힌 CCTV가 공개되며 충격을 자아냈다. 공개된 CCTV 속에는 신종령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향해 계속 폭행을 이어갔고, 그는 오히려 말리는 사람까지 때리려 격투기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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