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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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9일까지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친환경 미션 완료로 지구를 구하자'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또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프라인에서 전개한 친환경 교육 캠페인 'PlanetFirst 친환경 스쿨'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면 개편, 기존의 친환경 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실시간 미션 수행 결과와 랭킹 현황 등의 정도도 제공한다.

친환경 미션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자원·재활용, 물, 에너지 등 4개 테마와 '대중교통으로 가족여행 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심순선 전무는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이런 활동들이 생활 속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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