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해운대 센텀점은 지난 8월 2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회 부산여성건강세미나에 참여해 ‘혀(설진)로 살피는 여성건강’이란 주제로 전체 강의의 마지막 순서를 담당했다.

혀의 색깔과, 형태, 설태의 색깔과 모양으로 보는 대사 상태에 대해서 설명했고, 갱년기 건강관리방법에 대해서 안내했다.

강의가 끝난 후 질문시간에는 갱년기 증상 관련 질문과 산후보약 관련 질문이 이어져서 행사가 끝나고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경품 증정의 이벤트가 있었고, 퀴즈 풀이에서 정답을 맞춘 참가자는 김현수 원장의 저서와 함께 여러 가지 사은품도 받을 수 있었다.

자윤한의원 부산센텀점 김현수 원장은 “보통 일반 사람들도 상대방의 안색을 보면, 안색이 좋은지 나쁜지를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장을 통해서 얼굴빛은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진찰에 한계가 있는데, 혀의 색깔이나 설태의 상황은 가릴 수 없고, 양치를 해도 30분이 지나면 원래대로의 설태가 생기기 때문에 진단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아침마다 자신의 혀를 보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돌이켜보고, 생활패턴이 흐트러졌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본 행사는 부산의료연합이 주최하고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부산연맹, 한국여성유권자 부산청년연맹 단체가 후원하였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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