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29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 방안을 소개하는 온라인 CAD 컨퍼런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타운 페스티벌 (Digital Engineering Town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PTC CAD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과 IoT 시대에 최적화 된 제품 설계 방안 및 PTC 크레오(Creo 4.0)의 핵심 기능에 대한 웨비나 시청 등으로 구성됐다.

PTC의 크레오 4.0은 IoT와 증강현실(AR)이 결합된 최초 CAD 솔루션으로, 사용자들은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 스튜디오 (ThingWorx Studio)와 결합해 쉽고 빠르게 여러 가지의 AR 경험을 설계에 적용하고, 고유의 식별 기능 씽마크(ThingMark)로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씽웍스 뷰 앱을 사용해 씽마크를 스캔함으로써, 설계를 확인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제품 설계에 증강현실(AR)의 도입은 실제 세계에서 설계 모델을 확인할 수 있고 검토 과정에서 관련 담당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크기 및 비율, 미학적 요소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AR 경험은 크레오에서 개발된 모델을 경량화하여 묘사한 형태로 제공되어,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CAD 데이터를 보호하고 보다 쉽게 퍼블리싱, 로딩, 뷰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 크레오 4.0은 이미 출시 전부터 800여명의 베타 테스터를 통해 빠른 속도와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현실화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로, 스마트 제품을 설계단계부터 실제 제품으로부터 실제 데이터 정보를 반영한 설계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PTC는 30일 오후 3시 자사의 CAD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을 실시하며,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온디맨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에는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 방법에 대한 웨비나를 통해 제품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폭넓은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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