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포마크 제공
사진=인포마크 제공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가 코딩로봇으로 놀이와 학습을 할수 있는 어린이 로봇 코딩 체험공간 '로보랑 코딩 놀이터'를 오픈했다.

로보랑 코딩 놀이터는 경기 분당 정자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대시앤닷' 'UO알버트' "스피로' 등 국내외 유명 코딩로봇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코딩놀이 시설과 단계별 코딩학습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 공간은 플레이랩(PLAY LAB)과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으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랩은 축구장과 디지털 테이블, 폼블럭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형 코딩 프로그램을 경함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랩에는 코딩 관련 도서와 교재, 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어 학습과 토의, 발표 등 그룹활동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로보랑 코딩놀이 연구소는 이번 놀이터 오픈과 함께 직접 개발한 '대시랑 코딩이랑' 교재 시리즈를 선보인다. 교재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워크북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져있다.

워크북은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시 로봇을 이용해 이야기 흐름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는 워크북 내용에 맞춘 다양한 미션과 학습용 동영상이 포함돼 있어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최창호 로보랑 코딩놀이 연구소 이사는 "코딩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많다. 로보랑 코딩 놀이터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는 물론 코딩이 생소한 학부모에게도 좋은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랑 코딩 놀이터는 회원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회원권은 이용 시간을 구입하는 개념으로 10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베이직 회원권이 기본이다. 회원권 구매 시 내부 시설 및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이용요금과 코딩교재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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