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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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 푸드(Love & Food)'를 주제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단짠 데이트'가 네 번째 싱글에서 '특별한 맛'을 선보였다.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단짠 데이트'의 네 번째 싱글이 공개됐다. 네 번째 싱글의 주인공들은 더욱 특별하다. 바로 Mnet '슈퍼스타K'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곽푸른하늘과 제니퍼 청(Jennifer Chung)이 함께했기 때문.

기존 싱글들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의 '단짠단짠한 매력적인 맛'을 보여줬다면, 이번 새 '단짠 프로젝트' 싱글은 특별한 인연이 함께하면서 새로움을 가미해 음악 팬들과 교감에 나섰다.

먼서 곽푸른하늘은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전해 가창은 물론 출중한 송라이팅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찬하를 이끌어냈던 인물. 그는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에서 오랜만에 맞이한 여유 넘치는 어느 날에 무엇을 하며 보낼지 기분 좋은 고민을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나른한 오후'를 들려준다.

곽푸른하늘과 함께 싱글의 주인공이 된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제니퍼 청이다. 그는 앞서 '슈퍼스타K' 시즌4 미국 지역 예선에 참가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제니퍼 청은 연인으로부터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충실하게 담은 '아이 노우 아이 슈드 콜(I Know I Should Call)'로 감성을 뽐낸다.

특히 제니퍼 청이 부른 곡은 또 다른 특별함이 더해져 완성됐다. 제니퍼 청의 가장 친한 친구인 샘 옥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그는 힙합과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송라이팅과 소울 넘치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국내에서도 다수의 마니아를 가진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다.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깔이 팬들을 찾는다.

리웨이뮤직앤미디어는 "'슈퍼스타K'로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곽푸른하늘과 제니퍼 청의 노래를 함께 수록해 들려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두 사람은 물론 샘 옥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만큼, '단짠 데이트'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싱글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단짠 데이트'는 지난해 인디씬의 '어벤저스', '차원이 다른 여름 시즌송'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며 인디씬 음악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젤리 데이트'에 이은 리웨이뮤직앤미디어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한국과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디씬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해 '러브 & 푸드(Love & Food)'를 주제로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특히 '단짠 데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싱가포르 국립청소년위원회(The National Youth Council)에서 우수 문화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6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샤인 페스티벌(SHINE FESTIVAL)'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오는 10월에는 한국을 찾아 홍대 '잔다리페스타'에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단짠 데이트'에 참여한 곽푸른하늘과 제니퍼 청의 음악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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