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과 함께, 전국 1만여 곳에 달하는 PC방의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MS-인문협-콘텐츠조합,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한국MS-인문협-콘텐츠조합,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

이번 협약에는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의 정착 및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PC방 보호정책 활동’을 비롯해 ‘PC방 관리활동’과 ‘PC방 지킴이 캠페인’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MS와 인문협, 콘텐츠조합은 기존 및 신규 오픈하는 PC방과 프랜차이즈 본사, 노하드PC방 관리업체,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품 윈도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정품 구입 방법, ▲윈도우 라이선스, 지적재산권 보호 및 음란 또는 사행성 게임 근절, ▲PC 보안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진행된다. 그 외에 PC방 발전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불우 청소년 및 소외 계층 지원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PC방 업계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 기회를 마련하고 보다 건강한 PC 방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콘텐츠조합 최윤식 이사장은 “상호 협의를 통해 맺어진 이번 협약으로 인해 PC방 사업자들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PC방 업계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MS 고순동 대표는”보안에 취약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 사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MS는 국내 PC방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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