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전부터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가성비에 이어 올해는 불황형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되고 있다. 불황형 소비란 경기불황에 따라 지갑을 열지 않으려는 소비자가 구매 시, 최대한의 만족도를 추구하는 소비성향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소비성향을 만족시키는 것을 전략으로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많다. 공통적인 특징은 맛뿐만 아니라 품질, 인테리어,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랜차이즈 25겹 정통수제돈까스전문점 ‘이오카츠’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고기를 얇게 저며 25겹으로 쌓아 올린 돈까스로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돈육과 건강한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HACCP 인증을 받아 품질 면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까스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구축해 폭넓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있단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으로 통한다.

여기에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효과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이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어떤 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불황형 창업아이템으로 ‘이오카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가성비에 이어 구매 시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불황형 소비가 부각되고 있다. 저희는 맛과 품질, 분위기, 서비스 등 모든 측면을 만족시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불황형 소비 형태를 겨냥한 외식 브랜드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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