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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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사건 후 의연한 대처..과거 국내에서도 자카르카 봉변처럼 납치될 뻔한 사연 재조명
소녀시대 태연이 국내에서도 자카르타처럼 유사한 봉변을 당한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태연은 과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런 데빌 런'을 불렀다.

당시 태연은 공연이 한창 진행되던 중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든 한 남성에 의해 손이 붙잡히는 봉변을 당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이 남성은 당황한 태연을 끌고 무대 밖으로 나가려다 현장 경호원들에 의해 즉시 제지당했고 결국 행사장에서 쫓겨났다.

이 같은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태연을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남은 공연을 무사히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왔다.

특히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사고 발생 직후 스마트폰과 트위터를 이용해 당시 상황을 포착한 동영상과 메시지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충격을 준 바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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