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선발대회에는 특별한 스타일리스트가 있다.

지난 11일 개최된 한국 광고모델대회는 전국의 끼와 재능이 있는 모델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1년간 준비 끝에 열린 대회로, 이번 행사는 뷰티 복합엔터테인먼트 에스뷰테라(본점 서울 성동구 옥수동)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아서 진행했다.

다수 연예인들 스타일과 이미지메이킹을 도맡아 연출하는 유미실장은 “모델 대회에서 워킹, 자세 등도 중요하지만 얼굴에서 가장 큰 이미지를 좌우하는 헤어스타일도 중요하다”며 “헤어스타일을 모델에 맞게 이미지를 연출을 하여야 모델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커트모양이나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가장 주의할 점은 얼굴 피부 톤에 맞는 헤어컬러가 가장 중요하다”며 “피부 톤에 맞지 않는 헤어컬러를 하고 나왔을 경우 얼굴이미지에 강점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전 얼굴에 맞는 헤어 컬러시술은 꼭 체크해야하는 중요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유미 실장은 이미지 설정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모델의 헤어를 스타일링을 하다보면 컬러가 피부톤에 맞지 않아서, 종종 본인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표현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회나 패션쇼 등 당일에는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맞춰서 대회에 참가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광고모델선발 대회는 에스뷰테라 각 지점 대표 헤어디자이너들이 참여했고 모델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