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제공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제공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카페 드셰프가 오는 11일 모던 한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안뜨레(Entrée)'로 옷을 갈아입는다.

프랑스어로 '만찬에서의 중심 요리'를 의미하는 안뜨레는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호텔은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한국음식을 즐긴다는 이름에 맞게 7개의 코스 메뉴와 단품 메뉴를 비롯해 계절에 따른 진미를 느낄 수 있는 특선 메뉴를 준비한다. 여기에 엄선된 전통주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특히 호텔은 1976년 호텔에 처음 문을 열었던 한식당 '금수장'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선한 한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저녁 코스로 호텔의 역사를 함께했던 금수장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금, 수, 강, 산' 코스를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대적으로 한국 전통 특유의 멋을 담아낸 인테리어는 시각적인 미감을 더한다. 홀 좌석 외에도 18인, 8인, 4인실의 아늑한 별실을 구성해 가족이나 연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이나 상견례 등 중요한 모임을 하는 고객을 배려했다.

호텔은 이번 안뜨레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 전통주를 한 잔씩 제공하는 전통주 시음 행사가 이어진다. 또 다음 달 30일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금수장 비빔밥' 메뉴를 주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셰프 특제 비빔장인 '금수장(醬)'을 1병씩 선물한다. 앰배서더 클럽, 플러스 클럽 및 피트니스 클럽 회원에게는 각각 15%, 25%, 25%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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